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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발령"…'내귀에 캔디2' 최지우, 분위기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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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귀에 캔디2' 최지우가 '캔디'와의 로맨틱한 통화 장면을 공개해 명불허전 분위기 여신의 자태를 드러냈다.

오는 18일 밤 방송되는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귀에 캔디2'에 최지우가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캔디'와 비밀 통화를 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최근 유럽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최지우는 공개된 스틸 컷에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행의 설렘을 숨기지 못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어린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수다를 떨 듯 '캔디'와 통화하며 편안하고 발랄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 비에 젖은 유럽의 도시를 배경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 등을 공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남자사람친구', '소꿉친구'의 느낌을 자아내는 '캔디'와의 대화를 통해 아련하고 설렜던 스무 살의 감성으로 돌아가는 것.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과시한 한편,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는 막내 딸처럼 애교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해 이번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촬영에서 최지우는 캔디와의 진솔하고 유쾌한 대화로 평소 들을 수 없었던 그녀 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고 하며,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통화를 이어갔다는 후문.

'내귀에 캔디2' 연출을 담당하는 유학찬 PD는 "이번 촬영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 두 친구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마련한 안식 여행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스무 살의 감성을 돌아보고 초심을 다시 충전하는 여행을 통해 캔디와의 특별한 우정을 쌓고 돌아온 최지우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로 장근석, 안재홍, 서장훈, 지수, 경수진 등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다양한 스타들이 익명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시즌 2에서는 서로가 대화 상대를 모른 채 익명으로 통화가 진행되는 점, 배터리가 닳을 때까지만 통화할 수 있는 점 등이 차별화 포인트로 꼽히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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