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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만들었다 ‘다르빗슈 vs 야마모토’ 공개 요구

조아라유 0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에서의 일본 출신 투수 맞대결. 여기에는 오타니 쇼헤이(30)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 LA 다저스 선발투수에 대한 내용을 11일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가 LA 다저스의 NLDS 5차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를 요구했다는 것. 이에 일본 출신 선발투수의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10일 NLDS 4차전에서 패한 뒤, 곧바로 다르빗슈 유(38)를 5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야마모토가 지난 6일 1차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또 LA 다저스는 10일 4차전에서 불펜 데이를 운영해 샌디에이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차전도 불펜 데이를 고려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오타니가 야마모토의 5차전 선발 등판을 요구했고, 로버츠 감독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물론 오타니의 요구가 무조건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이기에 그 요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다르빗슈 유-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NLDS 마지막 5차전은 다르빗슈 vs 야마모토로 결론이 났다. 여기에 오타니는 LA 다저스의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한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가게 되는 포스트시즌 시리즈 마지막 경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올라 뉴욕 메츠와 맞대결을 펼치는 팀은 어디일까.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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