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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84분+음바페 PK 실축에도 결승골’ PSG, 스타드 렌 1-0 제압···쿠프 드 프랑스 결승행→리옹과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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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이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1-0으로 꺾고 쿠프 드 프랑스 결승으로 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3)이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1-0으로 꺾고 쿠프 드 프랑스 결승으로 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3)이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1-0으로 꺾고 쿠프 드 프랑스 결승으로 향했다.

PSG는 4일 오전 4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스타드 렌에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PSG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멘데스-에르난데스-마르퀴뇨스-하키미가 백4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루이즈-비티냐-자이르 에매리가 나섰고 2선에 이강인이 위치했다. 최전방 투 톱에는 뎀벨레와 음바페가 포진했다.

원정팀 렌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만단다가 골문을 지켰고 트뤼페르-테아테-오마리-겔라 두에가 백4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산타마리아가 위치했고 2선에 데지레 두에-블라-부리조-구이리가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칼리뮈앙도가 포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스티브 만단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실축에도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1분 PSG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수비 뒷공간을 뚫어내는 패스가 음바페에게 연결되며 일대일 찬스를 잡았고 오른발로 마무리했으나 만단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뒤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PSG는 전반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반코트 경기를 펼치면서 렌을 몰아붙였고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5분 PSG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음바페가 빠른 스피드로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음바페가 직접 키커로 나섰고 골문 왼쪽을 향해 킥을 시도했으나 만단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결국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다시 한번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가 가운데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렌 수비 다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에도 PSG의 주도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렌은 전반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동점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39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빼고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 렌이 공세를 퍼부으며 몰아붙였으나 PSG가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PSG가 음바페의 결승골을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거두고 결승으로 향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박찬기 온라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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