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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토트넘 4위 가능성 생겼다…'포덴 해트트릭' 맨시티 애스턴빌라 4-1 완파

조아라유 0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우승 경쟁에 포함되어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애스턴빌라와 4위 경쟁팀인 토트넘 홋스퍼에도 낭보다.

맨체스터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필 포덴의 해트트릭 맹활약에 힘입어 애스턴빌라를 4-1로 이겼다. 로드리도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맨체스터시티는 아스날·리버풀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맨체스터시티는 아스날과 0-0으로 비기는 바람에 리버풀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리버풀이 승점 67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아스날이 승점 65점으로 2위,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64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이 수직 상승했다. 한 베팅 업체는 리버풀이 우승 확률을 42%로 책정했다. 맨체스터시티는 31%, 아스날은 27%다.

이날 아스날이 루턴 타운을 2-0으로 잡으면서 승점 68점으로 다시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맨체스터시티도 승점 3점을 쌓아 아스날과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9경기가 남았다. 승점을 잃을 기회가 많지 않다. 애스턴빌라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뛰는 등 모든 팀이 무언가를 위해 뛰고 있다. 게다가 최종전은 모든 팀이 관리하기가 어렵다"며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는 뜻을 강조했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날과 직전 경기에서 침묵한 엘링 홀란을 대신해 훌리안 알바레즈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2선은 4명은 잭 그릴리쉬와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덴, 제레미 도쿠로 꾸렸고 중원은 로드리와 리코 루이스에게 맡겼다. 스리백은 요수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로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슈테판 오르테가가 꼈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10분 만에 앞서갔다. 묵묵히 중원을 책임지는 로드리가 골맛을 봤다. 포덴이 찌른 스루패스가 단번에 애스턴빌라 하프 스페이스를 뚫어 도쿠에게 연결됐다. 도쿠의 컷백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로드리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시티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애스턴빌라가 선제골을 허용하고 9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모건 로저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존 듀란이 어려운 각도에서 왼발 슈팅으로 맨체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이날 맨체스터시티 해결사는 포덴이었다. 포덴은 전반 추가 시간 얻어 왼발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16분 두 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로드리가 수비수 세 명을 벗겨내고 포덴에게 공을 건넸고 포덴이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개인 두 번째 득점이자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포덴의 득점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애스턴빌라 수비진이 걷어내려던 공을 빼앗아 왼발로 날린 공이 빨랫줄처럼 날아가 애스턴빌라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 맨체스터시티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었다. 필 포덴은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맨체스터시티가 애스턴빌라를 4-1로 꺾으면서 애스턴빌라가 승점을 챙기지 못한 결과는 토트넘에 희소식이다.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직전 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애스턴빌라에 승점 2점 뒤진 5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시티가 애스턴빌라를 잡아 준 덕분에 토트넘으로선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그리고 창단 첫 빅이어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했던 맨체스터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트레블 가능성을 살려가고 있다. FA컵에선 4강(v첼시), 챔피언스리그에선 8강(v레알 마드리드)에 올라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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