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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선제골' 브라질 FW, 손흥민과 한솥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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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과 함께하려 하고 있다.

브라질 언론 UOL스포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에버튼의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언론은 "히샬리송이 토트넘행에 근접했다. 두 구단 간의 대화가 잘 진행됐다. 대략 6천만 유로(약 808억원)의 이적료가 오고 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히샬리송은 이미 토트넘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겟이었던 그는 토트넘행에 근접했다."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리그 아메리카MG와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17년 여름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왓포드로 이적했다. 왓포드에서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그는 2018년 여름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1/22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총 다섯 시즌을 소화한 히샬리송은 173경기 48골 16도움을 기록했고 직전 시즌엔 3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특히 지난 5월 26일 브라질 대표팀으로 한국을 방문해 6월 2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뛰었다. 그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경기 전, 브라질 대사관을 찾아 여권을 재발급했다가 여권을 분실했다는 내용으로 잘못 알려져 이슈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면 한국에서 상대했던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토트넘의 3년 만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두 선수는 특히 지난 브라질전 이후 드레싱룸에서 만나 대화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히샬리송과 대화를 하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 히샬리송을 놀리는 듯한 뉘앙스로 손가락 욕을 해 축구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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