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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마지막 시즌, 신기록 행진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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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마지막 시즌에 돌입한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이 개막 3연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지막 시즌이지만 방망이는 뜨겁다. 프로야구의 여러 신기록 경신도 이승엽의 방망이에 달려있다.

이승엽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정규시즌 KIA타이거즈와의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KIA 선발 김윤동(24)에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홈런은 이승엽의 KBO리그 444번째 홈런이다. 타점과 득점도 각각 1412와 1291로 하나씩 증가했다. 

이승엽은 은퇴한 팀 선배 양준혁(48)이 보유한 통산 최다 득점·루타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양준혁은 통산 3879루타, 1299득점으로 이 분야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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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즌에 돌입한 삼성 이승엽. 개막 3연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통산 450홈런에 6개를 남겨두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통산 3833루타, 1290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앞서 개막 2차전까지 각각 안타를 기록했고, 2일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해 7루타를 더 추가해 현재 3840루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추세로면 이승엽이 양준혁을 밀어내고 이 분야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득점은 8득점만 더하면 양준혁과 함께 KBO리그 통산 1위가 된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이 시발점이 돼 KIA를 16-3으로 누르고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한편 올 시즌 이승엽의 홈런볼을 잡는 관중에는 명품시계를 증정하고 있다. 이승엽의 홈런공 습득자는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이승엽으로부터 직접 명품시계 제품 교환권을 받게 된다(제세공과금 22% 본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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