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
'괴물'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쳇 홈그렌(OKC 썬더)와의 '올해의 신인왕(ROY)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한때 홈그렌에 1위를 내줬으나 탈환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1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평균 20.4점, 10.1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홈그렌의 16.7점, 7.6 리바운드보다 훨씬 낳은 기록이다.
웸반야마는 특히 1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온갖 기록을 세우며 ROY 투표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웸반야마는 27득점, 14리바운드, 10블록슛, 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122-99 대승을 이끌었다.
ESPN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블록슛이 공식 통계가 된 1973~1974시즌 이후 한 게임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10블록슛,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NBA 역사상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 하킴 올라주원, 커림 압둘-자바, 데이비드 로빈슨, 랄프 샘슨만이 이 기록을 갖고 있다.
웸반야마는 또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 역사상 한 게임에서 10블록슛을 기록한 네 번째 선수이며 팀 던컨(1998~1999) 이후 단일 게임에서 최소 20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한 최초의 신인 선수가 됐다.
또한 1973~1974시즌 이후 로빈슨, 샘슨, 마크 이튼에 이어 네 번째로 슛블록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신인으로 기록됐다.
웸반야마는 이날 28분 59초만 뛰었다. 이는 NBA 역사상 1973~1974년 이후 30분 미만을 뛰면서 10블록슛과 5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초의 기록이다.
1973~1974 시즌 이후 블록슛과 멀티 3점슛(2개)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웸반야마는 2004년 조시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10블록을 기록한 신인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그가 기록한 152개의 어시스트와 153개의 블록슛 기록은 2001~2002년 파우 가솔 이후 한 시즌에 150개의 어시스트와 블록슛을 기록한 첫 신인이다. 가솔은 당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 클럽'(20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은 모든 NBA 선수, 특히 신인 선수의 엘리트 영역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올해의 신인상이 수여된 71년 동안 평균 20득점과 10 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해 신인상을 받은 선수는 단지 16명 뿐이다. 4명의 신인은 이 기록으로 상을 받지 못했다. 엘빈 헤이즈(1969), 클락 켈로그(1983), 하킴 올라주원(1985), 알론조 모닝(1993)이 그들이다.
이들은 각각 웨스 언셀드, 테리 커밍스,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에게 최고 신인 자리를 내줬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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