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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에도 운 킹 르브론 제임스' LAL, 빅3 재가동에도 연패 빠졌다

조아라유 0

 



레이커스가 연패에 빠졌다. 

LA 레이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9-114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디안젤로 러셀이 돌아오며 르브론 제임스-데이비스-러셀 빅3를 재가동했으나 홈에서 연패에 빠졌다. 르브론이 25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데이비스가 3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29점)과 줄리어스 랜들(27점)이 승부처에 득점을 책임지고, 이매뉴얼 퀴클리도 20점을 올리며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쿼터 주도권은 뉴욕이 잡았다. 이매뉴얼 퀴클리의 3점슛과 브런슨의 앤드원 플레이로 치고 나간 뉴욕은 랜들의 연속 득점까지 더했다. 레이커스는 리브스가 분투하며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았지만 퀴클리가 빛난 뉴욕의 공세에 고전하며 27-3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공격을 주도했으나 랜들과 브런슨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끌려갔다. 좋지 않았던 흐름에서 레이커스는 터린 프린스와 러셀의 외곽포가 터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바통을 이어받은 데이비스가 득점 퍼레이드를 펼친 레이커스는 58-57로 역전하며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3쿼터에 좋았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르브론의 연속 5득점으로 출발했지만 쿼터 중반 결국 뉴욕에 리드를 넘겨줬고, 뉴욕은 틈을 놓치지 않고 퀴클리를 중심으로 달아났다. 퀸튼 그라임즈에 3점슛을 허용하며 두 자릿수 간격까지 끌려간 레이커스는 80-9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르브론이 집중력을 발휘한 레이커스가 따라붙는 듯했지만 브런슨이 힘을 낸 뉴욕이 물러서지 않았다. 3점슛이면 3점슛, 돌파면 돌파로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패배 위기에 몰린 레이커스는 원투펀치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연거푸 득점을 합작하며 희망을 살렸다. 르브론의 속공 덩크로 점수 차는 4점으로 줄었다.

하지만 뉴욕이 쉽게 여지를 주지 않았다. 랜들이 샷클락에 쫓기는 와중에도 3점슛을 넣었고, 브런슨이 상황 정리에 나섰다. 레이커스는 중요한 시점 프린스의 외곽포가 림을 연달아 외면한 것이 뼈아팠다. 

레이커스가 리브스와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여력이 부족했다. 설상가상 데이비스의 클리어 패스 파울까지 나오며 레이커스는 힘이 빠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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