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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도전’ 롯데 레일리 vs ‘4G 연속 무승’ 한화 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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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브룩스 레일리. 김기남 기자

 

 

팀의 5강권 진입을 위해 롯데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 한화 베테랑 투수 배영수가 출격한다.

레일리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시즌 17번째 선발 등판을 치른다.

올시즌 KBO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레일리는 개막 전 1선발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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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배영수. 김기남 기자

 

 

 

6월 초까지 6패(3승)를 기록하며 퇴출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던 레일리는 한 차례 2군행 통보를 받은 뒤에 확연히 달라졌다. 1군 복귀전인 지난달 18일 넥센전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6월 24일 경기에서 자신이 강한 모습을 보였던 두산을 상대로 승수를 추가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30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연승을 이어간 뒤 지난 6일 삼성전에서도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개인 3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기세를 보면 외국인 1선발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레일리는 한화전에서 개인 4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와는 올시즌 처음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까지 한화를 상대로 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 연장 11회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6위 LG와는 한 경기 차이로 5강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전반기를 마치기 전 경기 차를 좀 더 좁혀야 한다.

한편 한화 배영수는 약 한 달만에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최근 승리는 지난달 10일 삼성전이었다. 당시 9이닝 2실점으로 완투승을 달성한 배영수는 이후 경기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후 6월 3경기 동안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 못했고 평균 5.6점을 허용했다. 지난 5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오랜만에 승리를 노려볼 법했으나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한화는 전날 연장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2연패에 빠졌다. 배영수가 전반기를 마치기 전 개인 승리는 물론 팀의 연패탈출까지 이끌어야 한다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배영수는 올시즌 롯데와는 2차례 마주했는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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