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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버림 받은 외인 파이어볼러, KBO리그 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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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의 KBO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만 야구 소식을 주로 다루는 'CPBL 스태츠'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푸방 가디언스 단장은 대만 스포츠 전문 매체 'TSNA'에 '일본과 한국 구단들이 30세의 파이어볼러 앤더슨 프랑코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프랑코는 마이너리그 통산 183경기(선발 163경기)에서 45승 59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프랑코는 2021년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37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8패 1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5.40. 150km대 광속구가 주무기였지만 들쭉날쭉한 제구력이 단점이었다. 9이닝당 볼넷 4.5개, 이닝당 투구 수 18.2개로 많았다. 

롯데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그는 지난해 멕시칸리그를 거쳐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 입단했다. 올 시즌 2년째를 맞아 52경기(66⅓이닝)에서 5승 4패 9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0.95로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최근 들어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면서 KBO리그 적응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 OSEN

손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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