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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클럽→프리킥 원더골' 손흥민에 난리난 토트넘...근데 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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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에 프리킥 원더골까지.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과 함께 칠레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도 손흥민을 주목했는데, 해리 케인이 팬들 사이에서 뜬금없이 소환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칠레를 2-0으로 격파했다. 벤투호는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3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지난 2010년 처음 태극 마크를 달았던 손흥민이 12년 만에 A매치 100경기를 앞뒀기 때문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월드클래스로 도약한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상 16번째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만큼 '잔칫상'이 제대로 준비됐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이른 시간 황희찬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손흥민을 선봉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칠레는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물러서지 않았고, 위협적인 찬스까지 만들면서 기회를 노렸다.

칠레를 저지한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이 아크 박스 안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매우 위협적인 위치에서 잡은 찬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우측 상단 구석을 노린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칠레 골키퍼는 수비벽을 중심으로 우측에 쏠려있었고, 팔을 뻗어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손흥민은 센추리 클럽 가입에 이어 프리킥 원더골까지 터뜨리면서 완벽한 결과를 낳았다. 소속팀 토트넘 역시 "한국 대표 100번째 경기에 놀라운 골. 축하합니다!"라며 "91분 손흥민이 터뜨린 엄청난 프리킥 골로 한국이 칠레에 2-0으로 이겼습니다!"라며 소식을 공유했다.

손흥민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도배된 가운데 뜬금없이 케인이 소환됐다. 바로 프리킥 때문이다. 팬들은 "손흥민에게 다음 시즌 프리킥을 맡겨!", "이제 케인이 프리킥을 그만 두려나?", "6~7년 동안 손흥민을 데리고 있었는데 케인이 전담했다니"라며 새 시즌 손흥민을 프리킥 키커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남겼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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