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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은퇴는 팀 던컨처럼?’ 르브론이 말하는 레이커스, 은퇴투어

조아라유 0

 



[점프볼=최창환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어떤 방식의 은퇴를 구상하고 있을까.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NBA 올스타게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인터뷰를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1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제임스는 평균 24.8점 3점슛 2.1개(성공률 39.5%) 7.2리바운드 7.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레이커스와의 계약은 2024-2025시즌에 만료되지만, 마지막 시즌은 선수 옵션도 포함됐다.

제임스는 “지난 6시즌 동안 레이커스 선수여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레이커스에서 뛸 수 있길 바란다. 레이커스는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구성원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레이커스에서 얼마나 더 뛸지, 향후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의지도 드러냈다. 제임스는 “물론 올림픽 출전은 건강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현재 상태를 봤을 땐 충분히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내가 예상했던 만큼의 경기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또한 언젠가 맞이할 은퇴 시즌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제임스는 이에 대해 “분명 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맞다. 며칠 전 은퇴투어를 할 건지, 팀 던컨처럼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은퇴를 선언할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50대50이다”라고 말했다.

역대 최초의 20년 연속 올스타게임 출전을 앞둔 제임스는 올스타게임에서 3차례 MVP로 선정됐다. 4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코비 브라이언트, 밥 페팃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이번 올스타게임에서는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 18일 인디애나에 도착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제임스는 왼쪽 발목 치료를 받느라 올스타게임 당일 현장에 도착했다. 제임스는 “많은 시간을 뛰진 않을 것이다. 경기 도중 내 몸과 발목에 느낌이 오면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이어 “지금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팀의 발전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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