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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감독, 부커 복귀에 “나한테는 일주일은 걸린다고 했는데...” [MK현장]

조아라유 0

피닉스 선즈 가드 데빈 부커가 돌아온다. 상대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는 이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포포비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틀전에 (복귀까지) 일주일은 걸린다고 했다. 일주일. 이런 농담이 어딨나”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개막전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부커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를 확정했다.



데빈 부커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피닉스는 구장 코트에서 비공개 슛어라운드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부커의 상태를 마지막으로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커의 출전 여부를 ‘의심스러운(Questionable)’으로 격상시켰던 프랭크 보겔 감독은 부커의 출전 여부가 ‘경기 시간에 맞춰 결정될 것’이라 밝혔는데 경기 시작 30여분전에 그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지난 10월 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32득점을 기록한 부커의 복귀는 피닉스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서 이틀전 부커가 빠진 피닉스를 115-114로 이겼던 포포비치 감독은 바로 태도를 바꿔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가 주전이 빠지면 이겨도 기분이 그렇고 지면 기분이 더 나빠진다. 더 강해진 상대와 붙으면서 우리가 어느 정도 수준에 와있는지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부커의 복귀를 반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보겔 감독은 부커가 복귀할 경우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부상으로 이탈한 또 다른 주전 가드 브래들리 빌에 대해서는 “진전은 있지만, 바뀐 것은 없다”며 아직 복귀할 준비가 안됐다고 전했다.

보겔 감독은 샌안토니오 신인 빅터 웸밴야마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슈팅부터 골밑 공략까지 여러 다른 방법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선수다. 수비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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