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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아성 넘을 1순위 나올까... 올랜도, 1순위 획득

주간관리자 0

 



올랜도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네 번째 1순위 픽을 행사할 예정이다.

올랜도 매직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2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다.

2021-2022 정규시즌을 22승 60패로 마무리한 올랜도는 이번 추첨식에서 14.0%의 1순위 추첨 확률을 가지고 있었다.

희망은 현실이 됐다. 올랜도는 오클라호마시티(2순위), 휴스턴(3순위)를 제치고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는 쾌거를 누렸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네 번째 사건이며, 2004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올랜도는 1순위를 획득할 때마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샤킬 오닐을 지명한 후 1995년에 파이널 무대를 밟았고, 2004년 드래프트에서 드와이트 하워드를 지명한 후에도 2009년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프랜차이즈 역사에 있었던 두 차례의 파이널 진출이 모두 직접 지명한 1순위 유망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랜도 역대 1순위 지명권 행사 히스토리
1992년: 샤킬 오닐(루이지애나 주립대)
1993년: 크리스 웨버(미시간 대학) => 지명 후 페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
2004년: 드와이트 하워드(고졸 신인)



 



다만 이번 드래프트는 명확한 1순위 후보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상위 유망주들의 기량이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쳇 홈그렌(센터, 곤자가 대학), 자바리 스미스(스몰포워드, 어번 대학), 파울로 반케로(파워포워드, 듀크 대학)가 탑3로 거론된다.

2019-2020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에 돌입한 올랜도는 웬델 카터 주니어, 프란츠 바그너, 조나단 아이작, 모 밤바, 추마 오키키 등 프런트코트진에 젊은 선수들이 이미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아이작은 2020년에 받은 전방십자인대 수술 이후 복귀가 2년째 미뤄지고 있고,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합류한 모 밤바는 4년 동안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올해 제한적 FA 자격을 얻는다.

때문에 올랜도가 빅맨인 홈그렌과 반케로 혹은 장신 포워드인 스미스를 뽑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관건은 장단점과 특징이 완전히 다른 이들 중 누굴 선택할지다.

올랜도는 가드진도 유망주인 콜 앤써니, 제일런 석스와 마켈 펄츠로 구성돼 있는데, 새 1순위 신인과 이들의 조합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던 디트로이트는 이번 드래프트 추첨식에서는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추첨 순위가 밀려났다. 새크라멘토는 4순위 지명권을 얻어내는 행운을 누렸다.

2022 NBA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식 결과
1. 올랜도
2. 오클라호마시티
3. 휴스턴
4. 새크라멘토
5. 디트로이트
6. 인디애나
7. 포틀랜드
8. 뉴올리언스
9. 샌안토니오
10. 워싱턴
11. 뉴욕
12. 오클라호마시티
13. 샬럿
14. 클리블랜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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