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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브룩스 버렸다...지명할당 조처, 방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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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브룩스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애런 브룩스가 사실상 방출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28인 로스터를 26인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브룩스를 지명할당(DFA)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브룩스는 앞으로 3일간 타팀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 방출 수순을 밢을 것으로 보인다. 브룩스에게는 남은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1년 140만 달러에 계약한 브룩스는 개막 28인 로스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5차례 구원 등판해 9.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다.

브룩스는 KBO KIA 타이거즈에서 2시즌을 뛰었다. 강속구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났으나 지난 시즌 도중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전자 담배를 구입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한국에서 추방됐다.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중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으나 출국이 금지돼 계약이 취소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브룩스가 KBO에서 보여준 제구력과 땅볼 유도 능럭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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