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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포' 추신수, 2G 연속 홈런...3안타 4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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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Stephen Brashear/Getty Images/AFP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7호포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대2 대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느 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팀이 8-2로 앞서던 5회초 2사 1, 2루 찬스서 상대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를 밀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로 만들어냈다. 시즌 17번째 대포다. 

추신수는 홈런에 앞서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1회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무사 1루 찬스서 우전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0-0이던 경기는 추신수의 안타로 활로가 열렸고, 텍사스는 점수를 뽑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팀이 4-2로 앞서던 4회초 1사 1, 2루 상황서도 2루주자를 볼러들이는 1타점 좌전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 홈런을 친 뒤 7회 다섯번 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트로피카나필드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이다. 텍사스도, 휴스턴도 홈이 아니었다. 당초 이날 경기는 휴스턴 홈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휴스턴시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쑥대밭이 돼 도저히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상황이 안됐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장소를 옮겨 양팀이 경기를 치렀다.

김 용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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