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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부상 3명···삼성이 기다리는 신동혁·차민석·조준희 복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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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가장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건 신동혁이다.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오래 골머리를 앓은 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심하다. 개막 전 차민석은 훈련을 소화하다 발등을 밟혀 골절됐고, 신동혁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근 조직이 손상됐다.

더군다나 공격에서 힘을 내주던 1라운드 4순위 신인 조준희도 원주 DB와의 경기 중 상대의 발을 밟고 넘어졌다. 내측 인대가 부분 손상되는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삼성은 코번이 매 경기 두 자리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투하고 있지만, 국내선수의 지원 사격이 부족한 상황이다. 밖으로 내주는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는 코번이기에 외곽에서 터지는 한두 방이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그러나 고참으로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한 이정현의 기복은 심하고 김시래의 활약도 미미하다. 필리핀 아시아쿼터 아반 나바도 컵대회와 개막전 때의 위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차민석, 신동혁, 조준희의 복귀를 간절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급한 복귀는 더 큰 부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회복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11일 서울 SK와의 경기 전 은희석 감독은 “지난 시즌 성장한 (신)동혁이는 경기당 9점에서 10점 정도를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개막 전 부상에서 회복하는 시기에 있었던 시즌 초에도 한 8점 정도를 해줬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코트 훈련에 들어가면서 지켜볼 예정이다. 회복세가 빠르면 정관장전도 생각하고 있지만, 상태를 확인해 보고 이후 경기 복귀로 맞출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차민석에 대해서 은희석 감독은“이제 막 깁스를 풀어 보행에는 문제가 없다. 앞으로 2주 동안 골밀도가 좋아진다면, 그때부터 훈련할 수 있게 된다. 다 합치면 8주 가량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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