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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득점 듀오’ 아테토쿤보x릴라드, 레이커스전서 베일 벗는다[NBA]

조아라유 0

야니스 아데토쿤보(왼쪽)와 데미안 릴라드가 드디어 호흡을 맞춘다. 게티이미지 제공

 



야니스 아데토쿤보(28·그리스)와 데미안 릴라드(33)가 밀워키 벅스(이하 밀워키)에서 첫 조합을 선보인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12일 아드리안 그리핀 감독의 말을 인용해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오는 16이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레이커스와 맞붙게 된다면 NBA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밀워키는 지난달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릴라드를 인수했다. 이는 이번 시즌 NBA 우승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배팅업체들은 밀워키와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한 보스턴 셀틱스를 동부 콘퍼런스 2강으로 꼽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5경기를 뛰는 동안 평균 32.1분을 뛴 야데토쿤보는 평균 31.1득점 11.8리바운드 5.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5.3%(20.3개 시도)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58경기를 뛰면서 평균 36.3분을 소환한 릴라드는 평균 32.2득점 4.8리바운드 7.3어시스트 3점 성공률 37.1%(11.3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91.4%(9.6개 시도)를 해냈다. 이에 아데토쿤보와 릴라드는 여지없이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여겨진다.

릴라드도 아데토쿤보와 호흡 맞추는 것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는 치트키다”며 “누군가는 공을 위로 던질 수 있고 누군가는 공을 드리블도 하지 않고 스텝을 밟으면서 덩크 슛을 할 수 있다. 확실히 다르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데오쿤보와 릴라드가 나서지 않은 경기에서 밀워키는 프리시즌 기간 홈에서 시카고 불스를 105-102로 이겼지만 원정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02-108로 패배했다.

밀워키는 현재 프리시즌을 3경기만 남겨뒀고 오는 2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3-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보여줄 화끈한 공격 농구가 수비 강팀이었던 밀워키의 팀 컬러를 완전히 바꿈과 동시에 NBA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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