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의 디존테 머레이(가드, 196cm, 82kg)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머레이를 두고 여러 구단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갈 길이 바쁜 LA 레이커스를 비롯하여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머레이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할 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이애미와 뉴욕이 얼마나 적극적일지 의문이다. 마이애미는 그간 여러 영입 후보에 꾸준한 관심만 드러낸 바 있다. 더군다나 거래 조건을 제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할 지도 미지수다.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트레이드 불가인 것을 고려하면 협상을 지속하는 게 어렵다고 봐야 한다.
뉴욕은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할 수도 있을 터. 그러나 뉴욕에는 제일런 브런슨이라는 올스타급 볼핸들러가 위치하고 있다. 굳이 머레이를 데려와 혼선을 더할 이유가 없다. 1선 수비를 더할 수 있으나, 공격 시 혼선이 야기될 수도 있기 때문. 단순 역할이 중첩되는 것을 떠나 전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는 대대적인 재건 중에 있다. 머레이를 데려간다면, 당장 전력을 더할 수는 있다. 그러나 재건 중인 디트로이트가 머레이를 품는데 복수의 지명권을 사용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그가 들어선다면, 케이드 커닝햄과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부담은 줄 수 있으나 기존 전력이 다소 애매해질 수 있다. 이에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드 카드가 가장 제한적이다. 뉴욕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타이리스 맥시의 경험 부족을 채우면서도 상황에 따라 그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긴 하다. 오히려 포지션이 겹칠 수도 있기에 필라델피아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달려들 지 의문이다. 현실적으로 스윙맨을 찾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끝으로, 레이커스는 어스틴 리브스를 포함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시즌 들어 엄청난 약점을 뚜렷하게 노출한 리브스는 볼핸들러 나서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리브스도 다소 자신의 역량에 맞지 않은 역할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 게이브 빈센트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런데도 레이커스가 그를 매개로 거래에 나설 지가 관건이다.
반대로, 머레이가 막상 트레이드가 될 지 의문이다. 상술한 것처럼, 영입을 고려할 만한 구단들의 여건이 다소 애매하기 때문. 머레이가 뛸 수 있는 포지션이 거듭 취약한 것도 아니며, 적극 트레이드에 나설 만한 상황이 아니다. 자칫 트레이드가 되지 않을 여지도 간과할 수 없다. 거래를 노린다 하더라도 가치가 조금이라도 낮을 때를 노릴 것이 유력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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