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_커리_골든스테이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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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이 돌아오는 골든스테이트가 상승세의 시카고와 맞붙는다.
이번 주말, 골든스테이트는 죽음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3연승을 달리는 시카고와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다. 골든스테이트를 반등시켜야 하는 커리가 시카고의 드로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 등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 오전 10시 시카고와 맞붙은 이후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밀워키를 상대하게 된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징계와 톰슨, 위긴스의 부진으로 파생된 악영향이 커리까지 이어졌다. 3점슛 최강자로 군림하던 커리는 최근 들쑥날쑥한 야투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승패가 결정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근 징계에서 돌아온 드레이먼드 그린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다. 그린의 복귀가 커리의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남은 일정에서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첫 상대 시카고 불스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드로잔, 잭 라빈 등이 맹활약하고 있는 시카고는 주포로 거듭난 코비 화이트의 화력 역시 돋보인다. 시카고의 3연승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화이트가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백투백 일정 두 번째 상대인 밀워키는 ‘베테랑’ 릴라드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특히 매 경기 폭격 중인 아데토쿤보의 경기력이 매서운 가운데 릴라드는 최근 아쉬운 야투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와의 가드 맞대결을 앞둔 릴라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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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가 동부 원정길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각 팀 에이스 맞대결로도 주목되는 골든스테이트의 주말 경기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카고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밀워키전까지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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