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진짜 '이강인 패스→호날두 골' 보나?..."알 나스르, PSG와 협상 시작"

조아라유 0
사진=sz_sportszone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 있는 알 나스르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 나스르가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의 미래와 관련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속한 팀으로 유망하다. 다만 최근엔 호날두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알 이티하드와 경기 패배 후 호날두의 반응은 구단 관계자들 사이에서 좋지 않았다. 그는 분노의 제스처를 취하며 경기장을 떠났다"라며 "2년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현재 모든 게 보류됐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골닷컴'은 "호날두는 계약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그는 40세가 된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할 시점이라는 걸 인정했다. 유럽과 남미 클럽 월드컵 참가팀들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 나스르에 잔류할 거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잔류에 이어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 타겟은 다름 아닌 이강인이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입지가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엔 가짜 공격수를 비롯해 윙어, 미드필더 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점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엔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출전했다.

PSG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헤어질 생각이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문을 열어준 PSG는 중원에서 대대적인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 차례는 이강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을 막았다. 하지만 이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 이젠 PSG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알 나스르가 이 틈을 노린다. '트리뷰나'는 "이강인은 PSG가 젊은 창의성을 보강하기 위해 마요르카에서 영입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와 데지레 두에의 성장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이강인이 알 나스르행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알 나스르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강인은 현재 PSG를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주대은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