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홈플러스의 비극은 10년 전 사모펀드인 MBK의 인수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큰 빚을 지고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는 서른 개 가까운 알짜 점포와 건물들을 팔아치웠는데요.
수익이 악화되고 비용은 급증하게 된 홈플러스는 결국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