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 당시,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를 사기꾼에 빗대 보도한 기사를 삭제하기 위해 한국대사관까지 동원된 과정을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당시 주 체코 한국대사관이 현지 언론에 보낸 두 번의 메일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마치 김건희 씨의 변호사처럼 나섰는데 대통령실 해외홍보 비서관실 행정관의 지시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