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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봤다”면서 딱 걸린 최상목, 윤석열에 계엄 문건 받아 정독

다꼬바리 0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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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시시티브이 영상은 최 전 부총리의 국회 증언들과 배치된다. 최 전 부총리가 그간 국회 긴급 현안질문과 국정조사 등에서 한 증언들을 종합하면, 최 전 부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곁에 있던 신원미상의 인물로부터 △가로로 3번 접혀 있는 쪽지를 받았으나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고 주머니에 넣은 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뒤 윤인대 전 기재부 차관보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시티브이 영상에서 최 전 부총리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빳빳하게 펴져 있는 에이포 용지 크기의 문건을 받고 △이를 정독했다.

 

‘문건을 받았지만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최 전 부총리의 주장은 당시에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행정부 서열 3위인 부총리가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통령 지시사항을 무시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비상계엄인데 대통령 지시를 부총리가 안 봤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 추궁했지만, 최 전 부총리는 “(계엄 선포를) 무시하기로 했으니까 내용을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 전 부총리가 받은 문건에는 △예비비를 조속한 시일 내 충분히 확보 △국회 관련 예산을 완전 차단할 것 △국가비상입법기구 예산을 편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고용 계엄’이었다는 윤 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 해산 의도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중요 증거다.

 

.. 후략 ..

 

“안 봤다”면서 딱 걸린 최상목, 윤석열에 계엄 문건 받아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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