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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이용객들이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용객 10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파라핀 오일은 캠핑장에서 램프의 연료로 주로 사용되며 냄새가 거의 없는 투명색인 데다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유통돼 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402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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