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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해 대왕고래 구조의 시추 결과입니다.
가스포화도가 6.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스포화도는 해당 공간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율로 나머지 93.7%는 그냥 바닷물이라는 얘기입니다.
시추 전 50~70%를 예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최경식/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기본적으로 20~30% 정도가 있어야만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그 밑으로 있는 것들은 사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발견된 소량의 가스조차 산업용으로 쓸 수 있는 열적 기원 가스가 아니라 단순히 생물체가 부패하면서 발생한 가스였습니다.
열적 기원 가스가 없었기 때문에 해당 공간이 석유와 가스를 가두는 '트랩' 모양인지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대왕고래 구조는 경제성이 없다고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추가적인 탐사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포항 앞바다 약 40km 지점의 대왕고래 구조에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를 투입해 47일간 탐사 시추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쓰인 예산은 1천236억 원이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826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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