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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트럼프 정부는 원래 1천 달러인 H-1B, 즉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0배 올리며, 그것도 매년 갱신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미국 상무장관]
"연간 단위이고, 모두 6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갱신할 때 적용되는지, 그리고 기술 기업들이 피해 보는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한마디로 '남는 게 없어 경제적이지도 않을 테니 미국인을 고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미국 상무장관]
"(연간 10만 달러이니)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미국인을 훈련시키세요. 우리 일자리를 뺏기 위해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을 중단하세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모두가 행복할 겁니다.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사람들을 보유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이 발표는 수정됐습니다.
대변인은 "신청할 때만 내는 일회성 수수료"고 "기존 비자 소지자가 재입국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SNS에 밝혔습니다.
정책이 오락가락한 배경엔 H-1B 비자로 인재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업체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구글 등 모두 미국 대기업이라 손해를 상당 부분 떠안아야 하고, 무엇보다 뛰어난 인재를 외국에 뺏길 거란 언론과 전문가들의 비판이 깔려있습니다.
이 정도도 몰랐을 리는 없는데 혼선이 발생한 건 무려 6개나 된다는 '범 MAGA' 세력 내에서 스티브 배넌을 대표로 하는 '포퓰리스트'와 '테크 보수파'가 계속 충돌하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8270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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