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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3 내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며, 자칫 이재명 대통령과 자신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때 국민의힘 의원석 쪽에서 귀를 의심할만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석 (어제)]
"아니,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누구의 발언인지 확인이 되지 않자 정 대표는 자수하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신은 누구입니까? 제2의 노상원입니까.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자수하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반나절이 지나도록 자수한 사람이 없었는데, 한 인터넷 언론사 영상에서 발언 당사자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며 "극악스러운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끔찍한 망언을 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제정신입니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정청래 대표도 송 원내대표를 향해 "사람이기를 포기했다"며, "노상원 수첩에 살 떨리고, 패륜적 망언에 치 떨린다"고 성토했습니다.
발언 당사자로 지목된 송 원내대표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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