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총장 출신 대통령을 맞이한 검찰은 최소한의 공정성과 중립성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례 없는 출장 조사와 무혐의 처분.
대통령 부부의 비리는 철저히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조상원/당시 서울중앙지검 4차장(2024년 10월 17일)]
"피의자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엔 완전히 태도가 바뀐 듯했습니다.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리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재수사에 착수해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녹취를 찾아냈습니다.
언론사의 검증 보도를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몰아 진행하던 수사는 무혐의로 끝냈습니다.
이렇게 입맛대로 권력을 휘두른다는 검찰의 신뢰도는 25%, 수사기관 최하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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