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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가뭄' 말라붙은 강릉.. 긴급 '재난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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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바짝 메마른 바닥을 훤히 드러낸 강원도 강릉의 오봉저수지.

 

강릉 지역 식수원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오늘 저수율은 어제보다 0.4% 떨어진 15.3%.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 치우며, 재난 상황인 15% 붕괴가 코앞에 놓였습니다.

 

15% 선 붕괴와 동시에 수도 계량기를 75% 잠가 버리는 제한급수 시행이 예고된 '최악의 물부족' 사태.

 

순방 뒤 첫 주말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곧바로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 이재명 대통령]

"만약에 이 저수지 물이 거의 많이 떨어진다, 그러면 연곡 치수장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는 건 어느 정도예요? <2천 톤입니다.>"

 

충남 보령시 등이 생수 2만 병을 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마실 물조차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종합적으로 살피셔서 재난사태를 선포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행안부 장관 소관 업무라고 하는데 긴급 재난사태 선포를 해 달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필요하면 그렇게 하시죠. 그렇게 좀 처리해 주시고요."

 

정부는 오늘 저녁 7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뒤에 지정되는 '특별재난지역'과 달리,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사전에 '재난사태'가 선포됩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 비상소집과 장비 동원 등 중앙 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080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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