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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집무실에 ‘비밀의 사우나실’.. 경호처, 공사 현금거래 제안

미치는다잉 1 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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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겨레 취재 결과, 대통령 집무실 등 공사에 참여했던 한 업체는 2022년 12월 초 경호처로부터 용산 대통령실 본관 5층 샤워장을 사우나실로 개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사우나는 5층 집무실과 연결된 장소에 있으며 숨겨진 문이 달려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구조였다고 한다. 또 편백나무(히노키)를 자재로 하는 건식(물 없이 뜨거운 공기를 활용) 방식으로 벽에는 텔레비전도 부착된 형태였다. 이 업체는 그해 12월 중순 사우나 공간 설계와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45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의 견적을 제시했다.

 

이에 경호처 관계자는 이 업체 대표에게 “(김용현 경호)처장이 ‘현금 3천만원을 줄 테니 싸게 해달라고 하라’고 했다”며 현금 거래를 제안했다고 한다. 현금 지급으로 매출 신고를 누락하도록 해 부가가치세 등 비용을 줄이는 대신 공사비를 낮춰 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 업체 대표는 이런 방식의 매출 누락은 불법이라고 판단해 공사를 거절했다.

 

그러자 경호처는 이 공사를 인테리어 시공업체 21그램에 맡기겠다고 했고, 이 업체는 그동안 만든 도면과 디자인 시안을 21그램에 모두 넘겼다고 한다. 다만 실제 공사는 21그램이 아닌 다른 업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 협찬을 했던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자 공사 업체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집무실 사우나 공사는 2023년 1월께 원래 업체의 도면 및 디자인과 큰 차이 없이 완료됐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윤석열 정부 시절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집무실에 사우나 시설이 설치된 것은 맞다. 브이아이피(VIP) 건강관리 명목이었다. 사우나는 관저와 집무실 두 군데에 있었다”고 말했다.

 

.. 후략 ..

 

[단독] 윤석열 집무실에 ‘비밀의 사우나실’…경호처, 공사 현금거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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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아지지  
ㅁㅊㄴㄷ이 가지가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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