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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집중호우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의 인명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사태로 무너진 주택과 부러진 나무가 뒤엉킨 부리마을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민방위복 차림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마을을 직접 둘러본 이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일가족이 세 분이 돌아가신 거예요?<두 가족, 3명 돌아가시고 1명은 구조가 됐습니다.>"
산사태로 축사 입구가 매몰됐다는 피해 주민을 만나, 요구 사항을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침수 피해 주민]
"소들이 그 안에 한 40~50마리가 갇혀서, 반절은 거의 매몰 상태로 죽은 상태인 것 같고 확인이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못 들어가요?>예, 지금 들어갈 수 있는 게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 임시로 마련된 통합지원본부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경남도지사, 산청 군수 등을 모아놓고 피해 원인과 규모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산청읍에 피해가 집중된 이유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와 연관이 있는지 등 세세히 물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영철/산청군 부군수]
"<이번 산불 피해하고 연관성은요?>산불 피해 지역은 아닙니다.<겹치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네네, 산불이 났던 지역은 시천면 지역입니다."
특히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구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승화/산청군수]
"지금 제일 시급한 건 지금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빨리 돼서‥<그거는 최대한 빨리 진행할 테니까.>"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라"고 지시하는 동시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도 알아보라"고도 지시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799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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