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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폭염에 이마 위는 '60도'.. "물·그늘·휴식"

가드헤븐 0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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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실내 있을 때 제 피부 온도는 30도 정도인데요. 대낮 땡볕에 움직이기만 해도 어떻게 변할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오후 2시, 더위가 절정에 달한 서울 한낮 기온은 35도를 넘었습니다.

 

햇볕을 그대로 받은 정수리와 얼굴이 금세 달아오릅니다.

 

"걸은 지 15분 정도 됐는데요. 얼굴이나 특히 가방을 맨 부분에 땀이 많이 났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봤더니, 몸 쪽은 40도, 정수리는 60도에 육박합니다."

 

우리 몸은 외부 온도가 35도 넘게 올라가면, 땀을 낸 뒤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습도가 높으면 이런 식의 체온조절이 어려워져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현식]

"땀 다 나지 않아요? 나만 땀 나나 이거… 주민센터에서 지금 나온 지 얼마 안 됐어요. <한 5분?> 그 정도 될걸요? 와 내가 엄청 더워 보이는구나."

 

올 들어 어제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천228명, 이 가운데 사망자도 8명이나 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5배에 달합니다.

 

노화로 인해 더위로 인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이 있어도 잘 못 느끼는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서울의 경우 온열질환자의 70%가 야외에서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하다 발생했는데 3-40대가 65세 이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어지러움 증상을 보이는 일사병은 시원한 곳에서 수분을 보충하면 회복되지만,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열사병은 30분 이상 지속되면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3959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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