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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건진법사 국정농단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공식적인 수사 개시를 선언했다.민중기 특별검사는 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편향되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며 수사 개시를 공식화했다. 민 특검이 지난 6월 12일 임명된 뒤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취재기자와 카메라기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3대 특검' 가운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이목이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평소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 브리핑 참석 인원(50~60여 명)이나 같은 시각 열린 해병대원 특검(이명현 특별검사) 브리핑(70여 명)과 비교해도 더 많은 기자들이 몰렸다.
특검법상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총 16건에 이른다. 특검팀은 특별검사보 4명(김형근·박상진·오정희·이정욱)이 수사를 분담해 각자 2~3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핵심 의혹으로 꼽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 청탁,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은 각각 검찰 출신인 김형근·박상진·오정희 특별검사보가 수사팀을 이끌며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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