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앞서 어제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 이 전 장관을 각각 불러 10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대접견실과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분석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문을, 최 전 부총리는 비상 입법 기구 구상이 담긴 쪽지를, 이 전 장관은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가 적힌 쪽지를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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