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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문제 삼은 건 '비공개'로 진행됐다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촬영 일정입니다.
엄연히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김문수 후보인데, 한 전 총리가 국민의힘 후보 자격으로 촬영을 하는 것처럼 적혀 있고 당 홍보국 인사가 담당까지 하는 것처럼 돼 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은 이틀 전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제기한 바 있는데, 문서를 통해서도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김재원/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6일)]
"똑같은 시간과 바로 옆 장소에서 같은 홍보 기획사에서 한덕수 후보도 당의 지휘로 같은 우리 후보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당에서는 지금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아니고…"
차 전 의원은 이를 근거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전 총리를 사실상 당의 대선후보로 실무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타당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88조 위반이라고 직격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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