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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는 선거를 거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매우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잘한 유일한 것은 바이든을 ‘손바닥처럼 가지고 논 것’이다”라며 “독재자 젤렌스키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나라조차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에 더 중요한 문제이지, 미국에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큰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추가 지원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지원 중단 시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계속하기 어려워진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국장 키릴로 부다노프 장군은 최근 “미국의 지원 없이는 전쟁을 지속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방공 미사일, 포탄, 탄약 등 미국의 군사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지원을 중단할 경우 심각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전쟁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는 듯한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이었던 젤렌스키가 미국을 설득해 3500억 달러를 지출하게 하였고, 이는 승리할 수 없었던 전쟁, 애초에 시작할 필요도 없었던 전쟁으로 흘러갔다”며 “나는 우크라이나를 사랑하지만, 젤렌스키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그의 나라는 산산이 조각났고, 수백만 명이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었다”고 썼다. 비리 의혹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는 아마 ‘수월한 돈벌이'를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는 우리가 보낸 돈의 절반이 없어졌다고 인정한다”고 썼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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