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당일밤 계엄군이 국회 본관 건물 일부의 전원을 끊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비상조명 스위치를 내려 지하 1층을 암흑천지로 만든 모습이 CCTV에 그대로 포착됐는데요.
본회의장에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지 불과 5분 뒤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만약 조금만 늦었다면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