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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데 1시간".. 폭설·한파에 빙판길 된 출근길

고조팔 0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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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눈 덮인 언덕길 중간에 승용차 한 대가 멈춰 섰습니다.

 

발판을 꺼내 바퀴에 깔고 밀어보지만, 바퀴는 헛돌기만 합니다.

 

바퀴 앞뒤로 흙을 뿌리고 나서야 겨우 올라갑니다.

 

"옳지 잘 간다. <어휴 다행이다.>"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며 출근길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허형미/광주 광산구]

"(평소) 한 15분? 오늘 지금 1시간 넘게 걸리고 있어요."

 

[송상철/택시기사]

"제설작업이 안 돼가지고요… 굉장히 운암고가 같은 데는 차가 밀리고 미끄러워요."

 

밤사이 얼어붙은 언덕길을 내려가던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제주에서도 출근길 차량이 미끄러지고, 언덕길을 오르던 차량은 비상등을 켜고 멈췄습니다.

 

[장유진/제주시]

"차가 지금 못 올라가서… 지금 너무 미끄러져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눈이 내려도 좀처럼 쌓이지 않는 제주 해안 지역 도로도 눈길로 변했습니다.

 

[이가희/제주시]

"도로 상황이 좀 좋아지면 그때 나올까 싶었는데 좋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이번 폭설로,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제주, 김포 등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대부분 결항됐습니다.

 

제주와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서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사이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는 시간당 최대 5cm의 폭설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 강화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320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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