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라남도는 “2024년 1월 전라남도 출생아 733명에게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 20만원씩을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출생기본수당 예산은 2024년 전라남도 출생아 7828명 기준으로 올해 110억원이 투입된다. 전라남도 쪽은 “이 예산은 전라남도와 22곳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이후 출생아로, 전라남도에 출생 신고를 하고 보호자(부모)와 함께 계속 전남에 거주하는 1살 주민이다. 지원금은 매달 20만원이다. 전라남도는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시군은 10만원을 현금이나 지역 화폐로 지원한다. 아이가 생후 12개월, 만 1살이 되는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수당은 18살까지 지원된다.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가 있는 가정에선 전남에 계속 거주하면 첫째 아이 기준 4320만원, 둘째 아이 기준 8640만원, 셋째 아이 기준 1억29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 이외에도 시군마다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등은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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