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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일어난 기묘한 미제사건 "남양주 닭발집사장 실종사건"

전십리최창순 0 173 0 0

지금으로부터 7년전 2017년 8월 31일

 

경기도 남양주 한 닭발집가게 사장이었던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여느때처럼 전화를 걸게된다

 

그러나 전화는 꺼져 있었고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금방 전화가 오겠지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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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이인철씨의 가게

 

 

 

 

 

 

 

 

9934E13C5CE8E84218.jfif.ren.jpg 7년전 일어난 기묘한 미제사건 "남양주 닭발집사장 실종사건"
 

실종자 이인철씨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자 아버지는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경찰이 조사해본 결과 이인철씨의 8월31일 마지막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이인철씨가 자신의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갔다)

 

이것이 마지막 모습이었으며 반대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장소는 남양주 가곡리 카센터 방향이었다

 

확인해보니 그 카센터는 이인철씨의 아는 친한 동생(A씨)이 운영했었다

 

경찰은 카센터의 A씨한테 가게된다

 

 

 

 

 

 

 

 

 

A씨  "인철이형은 그다음날 동해 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제 다코타 차량을 빌려줬어요. 그 이후로는 제가 못봤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8월31일부터 

 

남양주 - 강원도로 가는 모든 도로의 CCTV 를 확인해봤지만 다코타 차량은 찾지 못했다

 

 

 

 

 

 

그런데....

 

9934EC3C5CE8E84318.jfif.ren.jpg 7년전 일어난 기묘한 미제사건 "남양주 닭발집사장 실종사건"

 

없어진 다코타 차량은 실종된지 48일만에 확인이된다

 

바로 A씨의 카센터에서 500미터 이내의 가까운곳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모든 정황을 보고 A씨를 의심해서 계속 조사를 시작했다

 

A씨의 카센터에도 CCTV 가 있었지만 확인해보니 카센터 CCTV 는 이미 부서져 있었다 

 

경찰이 수상하게 보고 A씨를 추궁하니

 

A씨는 처음에 부인하다가 사실은 대마초를 피우기위해 걸릴까봐 CCTV를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경찰이 확인해보니 진짜로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는 카센터 주변이 산으로 되어있어서 가까운곳에 차가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한다

 

 

 

 

 

 

 

9909FB3C5CE8E8431F.jfif.ren.jpg 7년전 일어난 기묘한 미제사건 "남양주 닭발집사장 실종사건"

 

그리고 카센터 인근은 이렇게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100명이 넘는 경찰인원이 주변 산들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경찰은 A시 카센터의 모든 DNA, 지문, 혈흔반응 등을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약 7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이인철씨는 실종 상태다

 

 

 

 

 

당시 페이스북, 인터넷 인사이트에서 한번 언급되었었고

 

경찰은 공개수사로 2017년부터 전환해서 '사건' 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인철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만약 사망했으면 시신이라고 발견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경찰이 추정하고 있는 용의자들 

 

 

 

 

 

1. 카센터 A씨

 

 

위의 모든 정황을 봤을때 A씨가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A씨의 알리바이 (대마초에 안걸리기 위해 CCTV를 없앤것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온 것)는 완벽했다

 

경찰은 A씨가 살인혐의를 받을까봐 범죄(대마초흡연) 사실을 털어놓은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A씨는 처음에 당당하게 거짓말 탐지기를 받겠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자기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어릴적부터 이인철씨랑 형동생하면서 지냈으며 

 

몸이 약해서 학교다닐 때 못된 애들이 괴롭히면 이인철씨가 도와줬다고 한다 그래서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왜 죽이겠느냐 말을 했다고 한다

 

 

 

 

2. 가게 동업자

 

 

이인철씨가 하고 있는 가게는 혼자서 한게 아니라 동업자 한 명이 있다

 

이상한점은 이인철씨의 실종 이후에 동업자의 폰에 이인철씨에 대한 이야기나 소식이 없다

 

상식적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실종되었으면 그다음에 SNS나 문자에 그사람에 대한 언급이나 걱정이나 왜 안오냐고 화내는 것 등  에 대한 글이 있어야 하는데 동업자의 폰에는 그런것이 하나도 없었다

 

동업자간의 이해관계에 의한 범죄사건은 과거 2015년 창원에서, 2017년 4월 통영에서 일어난 사례가 있다

 

아직까지는 알리바이나 혐의에 문제가 없었다

 

 

 

 

3. 조폭들

 

이인철씨가 가게를 하기전 알고지낸 조폭들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당시 조폭들을 조사했었지만 알리바이나 혐의점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사건의 의문점

 

 

 

 

 

1. 다코타 차량

 

 

48일만에 발견된 다코타 차량의 주행내역을 조사해보니

 

긴 시간동안 운전, 브레이크 흔적이 있었다

 

500미터 이내인데도 그렇게 긴 시간동안의 흔적이 있으면 곧바로 카센터에서 움직인것이 아니라

 

카센터에서 돌아서 간 것이다

 

 

 

 

 

2. 잠적설?

 

 

이인철씨가 스스로 잠적했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어린 아들과 딸도 있으며, 실종제보한 아버지도 잠적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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