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국민의힘 공개 지지 활동을 이유로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서 해촉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CBS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2일, 전우회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김흥국을 부총재직에서 해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401기인 김 씨는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개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는 일이 잦아 해병대전우회 측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