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 출국에 앞서 지난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자진출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수사협조를 약속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장관의 이런 수사협조 약속은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풀어준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 장관이 제출한 휴대전화가 채 상병 사건 시점 이후에 쓰기 시작한 새 휴대전화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 출국에 앞서 지난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자진출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수사협조를 약속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장관의 이런 수사협조 약속은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풀어준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 장관이 제출한 휴대전화가 채 상병 사건 시점 이후에 쓰기 시작한 새 휴대전화인 걸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