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1%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와 0.9% 떨어졌는데요.
글로벌 기술주 강세를 선도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엔비디아가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4.3%나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 '시가총액 순위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한껏 높아진 실적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