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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우, 베를린서 “소녀상 철거”…독 시민단체 “이해 불가” 맞불 집회

정선서 0 121 0 0

“일본 정부처럼 역사적 사실 부정”

독일 활동가들, 한국 극우 비판


26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 소녀상 앞에서 이우연 연구위원,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 대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 등이 속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한국 극우 시위대가 “위안부는 거짓말”이라고 외칠 때마다 “역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손팻말과 위안부 피해자 박영심 할머니 등의 사진을 흔들었다.(..)


“너희들은 큰 죄를 짓고 있다. 대한민국을 모독하고 있다”는 한국 극우 시위대의 고함이 도로를 건너 전해져왔다. 그럴 때마다 ‘극우에 반대하는 할머니들’의 베를린 활동가 앙겔리카 크뤼거(65)는 그만두라며 손사래를 쳤다. 극우 네트워크와 전쟁범죄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온 크뤼거는 “저들은 마치 일본 정부처럼 한국에서 날아와 우리에게 소녀상을 없애라 하지만 베를린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우리는 소녀상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성폭력과 전쟁범죄를 알리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기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485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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