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띄어쓰기 자신 있으신가요?

슈카월드 영상 중 '세종대왕님도 어려운 한글 띄어쓰기' 를 보고 느낀 바가 많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자소서, 대학교 발표자료 등을 만들 때에도 자신이 없어서 띄어쓰기 검사기, 맞춤법 검사기를 다 돌려보고 글을 작성합니다.

저도 띄어쓰기, 맞춤법을 최대한 신경 쓰려고 노력은 하지만 한국어는 배우기 쉬우나

한글은 너무나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띄어쓰기 문제를 몇개 가져와보았는데 한번 풀어보시겠습니까?

올바른 표기법을 모두 고르시오. (슈카월드 영상에서 나오는 문제)

① 뒷 좌석

② 뒷좌석

③ 앞좌석

④ 앞 좌석

답 해설: ( ② 뒷좌석, ④ 앞 좌석) 드래그

해설 ('좌석'과 '범퍼', '앞'과 '뒤'는 각각 명사입니다. 따라서 '앞 좌석, 앞 범퍼, 뒤 범퍼'와 같이 띄어서 씁니다. 다만, '뒷좌석'은 '자동차 따위에서 뒷자리에 있는 좌석'이라는 뜻으로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뒷좌석'과 같이 붙여서 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승용차 앞 좌석은 운전석 조수석이라고 자주 불러서 그런 것 같음}

올바르지 않은 표기법을 모두 고르시오.

①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② 비가 올듯하다.

③ 잘 아는 척한다.

④ 일이 될법하다.

답 해설: (모두 맞는 표기법

해설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①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허용) - 원칙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② 비가 올듯하다. (허용) - 원칙 비가 올 듯하다.

③ 잘 아는 척한다. (원칙) - 허용 잘 아는척한다.

④ 일이 될법하다. (허용) - 일이 될 법하다.) 드래그

글을 쓰면서도 머리가 아파 많은 문제를 가져오진 않았는데

띄어쓰기 너무 어렵네요

국립국어원장의 고백이라는 기사의 캡쳐 보여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띄어쓰기 문제를 낸 작성했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엄청 신경은 썼는데 맞춤법도 자주 틀리는 편이고

가방끈이 짧다 보니까 글을 쓴다는 것에 자신이 없네요.... ㅜ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