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의 타깃인 마르틴 수비멘디를 지키기 위해 매력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25세의 스페인 미드필더는 5,1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으며, 수요일에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의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수비멘디는 이전에 여러 클럽의 접근을 거절한 바 있으며, 소시에다드는 바스크 출신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대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식팀에 남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이미 수비수 로빈 르 노르망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떠나보냈으며, 아스날이 미켈 메리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수비멘디를 향한 소시에다드 수뇌부의 공세는 리버풀에 있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선수의 승인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소시에다드와의 이적료 합의가 필요하며, 방출 조항에 명시된 금액은 한 번에 지불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은 수비멘디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팀들 중 하나이지만, 그를 유스 출신 팀인 소시에다드에서 데려오는 데 실패했다.
수비멘디는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위해 뛰기도 했다.
슬롯 감독은 리버풀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경기를 원하며, 기술적인 6번 역할을 하는 선수를 찾는 것이 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네덜란드 감독은 리버풀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에 대한 입찰 경쟁에서 패배한 후, 슈투트가르트에서 엔도 와타루를 영입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마르틴 수비멘디는 샤비 알론소와 안도니 이라올라와 같은 에이전트, 이냐키 이바녜스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는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인 리처드 휴즈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휴즈는 12개월 전에 이라올라를 본머스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그를 잉글랜드 축구에 데려왓고, 알론소는 위르겐 클럽을 대체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바이어 레버쿠젠에 남기로 결정했다.
5,100마 파운드의 이적료와 관련된 문제는 바스크 클럽이 리버풀에 다시 한 번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점일 수 있다.
지난해 도미닉 소보슬라이를 6,000만 파운드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3,500만 파운드에 영입했을 때도 방출 조항이 발동된 바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리버풀은 단기적으로 큰 지출을 감수해야 했다.
항상 그렇듯이 스쿼드를 축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타일러 모튼을 판매하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번 로버스와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그는 2,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으며, RB 라이프치히를 포함한 몇몇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또한 파비우 카르발류 영입에 대해 레스터 시티와 사우스햄튼 같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클롭 아래에서는 많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RB 라이프치히와 헐에서 임대를 보냈던 이 포르투갈 공격형 미드필더는 리버풀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슬롯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al Sociedad trying to convince Martín Zubimendi to reject Liverpool (thetimes.com)
요약
1. 소시에다드는 선수에게 잔류를 설득할 것.
2. 선수가 이적에 동의해도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함.
3. 바이아웃은 단기적으로 큰 지출을 감수하는 것이기에 선수 판매를 통한 자금 마련이 중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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