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 농공단지에서 수도 설비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던 박 모 씨. 지난해 말, 취재진과 만나 평창군 공무원 2명에게 뇌물을 주고 수돗물 보관 탱크 설치와 교체 등 36억원 상당의 사업을 따냈다고 폭로했습니다. 뇌물을 건낸 횟수와 내역이 담긴 장부와 돈을 건내기 전 찍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 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