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가요는 ‘천황(일왕)의 통치시대는 천년만년 이어지리라. 모래가 큰 바위가 되고, 그 바위에 이끼가 낄 때까지’라는 가사로, 일왕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이지만, 우리에게는 슬픈 역사를 남긴 노래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이 노래를 조선인의 황민화 정책을 위해 하루 한 번 이상 부르게 했다. 각종 모임이나 학교 조회시간 때 일장기 게양과 경례 뒤에 반드시 부르게 한 것이다.
이처럼 기미가요는 일장기와 함께 침략전쟁을 일으킨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광복절날 대한민국 제1공영방송에서 군국주의상징 기미가요(일본국가) 송출...
이런건 거의 점령후 치하에서 일어나는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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