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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산교육청, 3년 만에 세월호 추모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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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미처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떠나보낸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 한편이 먹먹하다"라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그날의 아픈 기억으로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라고 무거운 심경을 표시했다.

 

김 교육감은 "그런데도 상처에 새살이 돋듯 멈춘 꿈 위로 싹이 돋아나 새 희망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며 교육청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 세월호 유가족 위로와 희생자 추모를 한 김 교육감은 "모든 부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시는 가슴 아픈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교육감의 세월호 관련 추모 발언은 지난 주말 먼저 나왔다. 12일 부산민예총과 세월호 부산대책위 등 50여 개 단체 주최로 열린 11주기 부산시민대회 행사에서 김 교육감은 비슷한 얘기를 꺼냈다. 11년 전 첫 출마 선거운동 과정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마주했던 그는 이후 아이들 안전을 꼭 지켜내겠단 다짐을 했다고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김 교육감은 추모 리본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여러 해 만에 교육청이 세월호 추모 주간을 설정하자 일부가 항의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전진을 멈추지 않겠단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잠시라도 경계를 늦추거나 (참사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되면 성과들이 사라질 수 있다"라며 "세월호로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겠다"라고 참석자들에게 약속했다.

 

.. 후략 ..

 

달라진 부산교육청, 3년 만에 세월호 추모 메시지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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